2017년 03월 1차 가정통신문

안녕하십니까?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송영진 원장입니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공기의 질은 탁하지만, 낮에는 따스한 3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벌써 3월이 다 가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4월이 다가 왔습니다. 3월에는 작업장에 다소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작업장의 신규 차량(스타렉스 12인승)을 구매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근로장애인들의 출·퇴근 및 프로그램 이용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차량 정원이 12인승이기에 근로장애인들을 한 번에 다 태우기 어려워, 양주역을 기점으로 일일 출·퇴근 2차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업장 공터에 약50평정도의 가설건축물(창고)을 축조하여 작업장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지난 2월에 신규 채용하였던 남선생님이 건강상의 사유로 인해 퇴사함에 따라 신규로 여선생님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직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성(人城)이 중요하기에 저를 비롯한 관리자들이 지속적으로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2/4분기에는 더운 날씨를 대비하여 냉방기를 신규 구입 예정이며, 근로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사원증을 제작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근로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 3. 31.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