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차 가정통신문

안녕하십니까?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송영진 원장입니다. 추운 겨울날씨 댁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지속적으로 우리 기관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내주신 보호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주에 작업장 이전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작업장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운영을 기원해 주신 보호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초 보내주신 이용자 만족도조사의 내용을 읽어보며 보호자분들의 작업장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수의 보호자분들께서 대체적으로 작업장 이용에 만족하신다는 의견을 주셨으며, 바라는 점으로는 근로장애인 임금향상, 무상 식사제공, 출퇴근 차량 운영 등이 있었습니다. 근로장애인 임금향상과 무상 식사제공은 시설의 수익금으로 지출되는 비용으로서, 당장에 확답드리기 어려운 사항입니다. 그러나 항상 보호자분들게 말씀드린대로 시설의 수익금은 근로인들의 급여향상 및 복리후생에 사용되기에 내년 상반기 결산이후 수익금의 증가유무를 판단 후 결정됩니다. 출퇴근 차량의 경우는 내년도 국비 기능보강사업으로 신청 예정이며, 혹 선정이 안 될 경우라도 내년 하반기 중에는 차량을 매입하여 양주시 주요 거점지역을 운행하고자 합니다.

금번 작업장을 이전하며, 신규로 난방기를 두 대 구입하고 작업장 의자 전부 교체를 실시하였습니다. 내년도 1~2월에는 근로인들의 건강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 냉난방기 추가 구입 및 근로인 개별 사물함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전에 안내해 드렸던 대로 직업훈련교사 1명을 신규로 채용 예정입니다.

내일 30일(금)은 근로인들과 전체 점심 회식(피자 및 치킨) 및 종무식을 한 후 오후 1시경 귀가시킬 예정입니다.(도시락 지참 ×)

2017년 정유년에는 가정에 건강과 평안함이 있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16. 12. 29.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