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1차 가정통신문

안녕하십니까?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송영진 원장입니다. 추운 겨울날씨 댁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지속적으로 우리 기관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내주신 보호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년 12월 작업장 이전을 마치고 분주한 한 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설 명절이 다가 왔습니다. 보호자분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작업장은 이전 이후 정상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금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5백만원에 달하는 생산기자재를 지원받았으며, 근로장애인들의 개별사물함 및 신발장 구입 등 보다 나은 작업장 환경개선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근로인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작업장 앞 도로의 과속방지턱 및 신호등설치를 양주시청에 건의하였고, 양주1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 후 통보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항상 귀가시에는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길을 건너고 근로인들이 함께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번 신규로 직업훈련교사를 채용하였습니다. 여선생님을 채용코자 하였으나 마땅한 대상자가 없어 장애인 재활학을 전공한 남선생님을 채용하였습니다. 2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열정을 가진 신입직원이기에, 잘 지도하여 항상 근로장애인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적절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복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7. 1. 25.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