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아동가정 대상 제철 과일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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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작성일25-09-18 11:33 조회36회본문
건강한 먹거리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 올바른 식습관 형성 기대
아동들이 신선한 먹거리 경험,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문화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이어갈 계획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관장 채춘호)은 우양재단이 진행하는 2025년 제철 과일 구독프로젝트 ‘과일 릴레이’ 사업에 선정, 과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 아동가정 3곳에 지난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제철 과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다음달에는 과일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 기관이 지정한 과일이 아닌 대상자가 직접 과일을 선택하며 장보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기 아동은 값싸고 간편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에 쉽게 노출되며, 이로 인해 당·지방·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가 늘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이에 제철 과일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지난달에는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가 전달됐으며,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맛있고 신선한 과일 덕분에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동들은 “달콤한 복숭아를 엄마와 함께 먹어 즐거웠다”, “상자를 열자마자 과일이 가득해 기뻤다”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제철 과일 지원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제철 과일 구독프로젝트 과일 릴레이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채춘호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선한 먹거리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아동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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